HOME > 관련기사 서방 정상들 "러시아, 말레이 여객기 사고현장 접근 허용해야" 서방 정상들이 러시아에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현장에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반군이 여객기 추락 현장에 서있다.(사진로이터통신)19일(현지시간) B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여객기 격추가 우크라이나 반군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반군이 현장 조사를 의도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전날 마이... 오바마 "말레이 여객기, 친러 반군에 격추 당한 것"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반군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통신)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기적으로 누가 미사일을 쐈는지 말하는 것은 좀 이른 감이 있으나, 증거를 보면 친러 반군이 통치하는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機 추락에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향후 파장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되면서 지정학적인 불안감이 짙어져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글로벌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던 각국 증시는 항공기 격추 소식에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금값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상승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피격 여파가 올 여름 내내 이어져 다른 모든 이슈를 잠식할 것이라는 의견과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 행보로 초... 말레이機 탑승객 국적 공개..41명 미확인 말레이시아항공이 피격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의 국적을 공개한 가운데 여전히 41명의 국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항공은 피격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83명과 승무원 15명 등 총 298명 중 41명의 국적이 미확인 상태이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항공에 따르면 이날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중에는 네덜란드인이 154명으... 유엔 안보리, 말레이 여객기 관련 긴급회의 소집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격추된 것과 관련 긴급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주요 외신은 이날 오전 10시에 안보리가 긴급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영국의 요청으로 소집되는 것으로, 영국은 UN 주도의 조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UN 총장 역시 "희생자들에게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