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바마 "말레이 여객기, 친러 반군에 격추 당한 것"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반군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지적했다. (사진로이터통신)1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기적으로 누가 미사일을 쐈는지 말하는 것은 좀 이른 감이 있으나, 증거를 보면 친러 반군이 통치하는 지역에서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감시단, 말레이시아 여객기 현장조사 막혀 국제 감시단이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잔해를 조사하러 나섰다가 한 무장집단의 저지로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반군이 여객기 추락 현장에 서있다. (사진로이터통신)18일(현지시간) CNN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피격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잔해에 대한 정밀조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버서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변인은 "현재 세...  여객기 피격 불안에도 실적 호조에 '상승' 1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 차트(자료이토마토)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은 남았으나, 주요 기업 실적이 호조를 띠면서 투자자들에게 안정감을 줬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대비 123.37포인트(0.73%) 오른 1만7100.1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전일에 비해 20.10포인... (유럽마감)지정학적 불안감..혼조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말레이시아 항공기 피격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DAX30 지수 차트(자료대신증권)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33.86포인트(0.35%) 하락한 9720.02를 기록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11.13포인트(0.17%) 오른 6749.45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9.19포인트(0.44%) 상승한 4335.31로 장...  말레이機 추락에 글로벌 금융시장 요동..향후 파장은?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되면서 지정학적인 불안감이 짙어져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글로벌 경제 성장세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던 각국 증시는 항공기 격추 소식에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금값은 그간의 부진을 딛고 상승 반전했다. 전문가들은 항공기 피격 여파가 올 여름 내내 이어져 다른 모든 이슈를 잠식할 것이라는 의견과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Fed) 행보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