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말로는 상생, 현실은 살생..팬택 협력사 "국회 동참해달라" 협력사들이 이번에는 국회를 찾았다. 협력사들은 이틀째 거리에 나와 팬택 회생을 강력히 요청했다. 팬택 550여개 협력사로 구성된 팬택 협력사 협의회는 18일 오후 4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국민은행 서여의도 지점 앞에서 팬택 워크아웃 사태에 대한 국회의 노력을 촉구하는 3차 집회를 실시했다. 홍진표 협의회 대표와 100여명의 관계자들은 지난 17일 서... '진짜 마지막이다'..팬택, 25일 생사 여부 결정 답보 상태에 빠진 팬택 사태가 오는 25일 판가름난다. 이미 한 차례 채권 만기일을 넘긴 가운데 200억원 규모의 채권 만기일이 또 한 번 다가오는 것. 이번에도 출자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팬택을 비롯한 팬택 협력업체 550곳이 줄줄이 부도를 맞게 된다. 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팬택은 결정권을 가진 이동통신 3사에게 출자전환이 불가능하면 채무를 2년 후에 상... 이통사, 팬택 채권 상환유예 요청에 마음 '흔들' 출자전환 기한을 계속해서 연장하며 압박을 가하는 팬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 줄도산 위기에 처한 팬택 협력사들의 지원 촉구, 휴대폰을 판매하는 대리점·판매점주들의 요청, 그리고 팬택의 눈물어린 호소까지. 과연 이동통신3사의 결정은 달라졌을까. 팬택의 법정관리를 두고 해당 업계는 물론 정부와 국민의 집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동통신3사가 다소 방향을 틀고 있... (르포)'그들의 외침'..거리로 몰린 팬택 협력사들 “창조경제 말 뿐입니까. 중소기업 다 죽습니다” 냉혹한 시장체제에 대한 불만도 우는 소리도 아니었다. 그저 생존을 위한 처절한 절규에 가까웠다. 17일 팬택 협력사 협의회는 서울 을지로 SK T타워 앞에서 이동통신사에게 팬택의 회생방안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현장에는 홍진표 협의회장을 비롯한 팬택 협력사 직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17일 서울 을지로 SKT ... 팬택 협력사, SKT에 회생방안 동참 호소 "팬택을 살려주세요. 그래야 우리도 삽니다." 팬택 협력사 협의회가 SK텔레콤에 팬택 지원을 간절히 호소했다. 팬택 협력사 60여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서울 을지로 SK T타워 앞에 모여 이통사들이 팬택 회생방안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7월부터 전직원들이 무급휴가 중이고 매출은 제로(0)이며 기타비용으로 인한 고정비로 다수 업체가 이미 도산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