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인줄 전혀 몰랐다"..검·경 책임론 불가피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남성의 사체가 도주 중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사진)인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검경의 책임론 대두가 불가피하게 됐다. 더욱이 사체 발견 지점이 도주 중이던 유씨의 행적을 검경이 최초 확인한 송치재 휴게소 인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씨인지 여부를 전혀 확인하지 않았음이 드러남에 따라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방경찰청 순천... 검찰 "유병언 사망 안타까워..철저히 수사할 것" 경찰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을 최종 확인한 가운데 검찰이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다. 유 회장을 수사한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22일 “유 회장의 사망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면 인간적으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그러나 “(유 회장은)초기 수사 과정에서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해 본인의 입장을 방... 경찰 "유병언 시신 최종 확인..DNA·지문 일치"(종합) 경찰이 DNA검사와 지문확인절차를 마무리한 결과 전남 순천시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병언 청해진해운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사진)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2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유 회장의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의 상황과 감정결과 등을 설명했다. 경찰은 먼저 이날 새벽 시신의 지문을 채취하고 이 지문이 유 회장의 것임을 확... 유병언'추정'사체 DNA 분석중..오늘 오전 결과 나올듯(종합) 도피 중인 유병언(73·사진) 청해진해운 회장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유씨로 추정되는 사체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에서 2.5km 떨어진 매실밭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송치재는 유씨가 지난 5월24일까지 은신했던 비밀별장 '숲속의 추억' 인근이다. 사체는 발견당시 부패한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