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변사체'..황교안 "일부 정보 경찰에 못 알려" 국회 법사위가 세월호 참사의 한 축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 황교안 법무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수사 부실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된 현안보고에서는 '검-경 수사정보공유', '유병언 시신 사진 유포', '송치재 가택수사' 등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실책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어 황 장관은 "국민에게 너무 송구한 마음... 최재경 지검장 사표, '유병언 수사라인'도 사의..반려(종합2보) 최재경(51·사법연수원 17기·사진) 인천지검장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최 지검장은 전날 오후 언론브리핑 직후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구두로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진태 검찰총장은 최 지검장의 사퇴를 두고 밤새 고심... '철피아 비리' 새누리당 前수석부대변인 구속기소 권영모(55) 전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이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졌다. 철피아 수사 관련 정치권 인사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청탁성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및 뇌물공여)로 권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개인정보 구입해 회원모집' 교육업체 임원 구속기소 불법유출된 개인정보를 구입해 홍보업무에 활용한 교육업체 임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개인정보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은 800여만건의 개인정보를 구입해 텔레마케팅 홍보 업무에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H스터디 대표 김모씨(39)와 이모씨(34)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올 1월 자신... 檢, '사기 대출' 혐의 한국전파기지국 부회장 구속영장 검찰이 수입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파기지국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배종혁)는 수십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특경법상 사기)로 ㈜한국전파기지국 장모(45) 부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서류를 위조해 한국전파기지국 대표이사 명의로 보증을 서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