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철강3사, 환율 하락 속 2분기 성적 '극과 극' 2분기 국내 철강업계가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저가 수입재 공세가 지속됐지만, 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성수기를 맞아 매출 증대 효과도 누렸다. 다만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업체의 경우 원재료가 하락으로 인한 비용절감보다 가격 하락이 더 큰 폭으로 이뤄지면서 수출 비중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상반기에... 현대제철,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냉연 합병 시너지 본격화(종합) 현대제철(004020)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합병한 현대하이스코 냉연 사업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성수기를 맞아 판매량도 증가하면서 수익성과 매출 모두 급증했다. 여기에 원화 강세로 인한 원재료 가격 하락이 더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 성장세를 달성했다. 현대제철은 25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분기 경영실... 현대제철, 2분기 매출액 4조1745억..전년比 26.5%↑(2보) 현대제철(004020)은 25일 2분기 매출액 4조17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5%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였던 1분기에 비해서는 6.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7% 급증했다.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3589억..전년比 97.7%↑(1보) 현대제철(004020)은 25일 2분기 영업이익 35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7% 급증한 것으로, 직전 분기였던 1분기 비해서는 53.9% 늘었다. 철강주, 부정적 투심 '완화' 기대-신영證 신영증권은 18일 철강주에 대해 부정적 투자심리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강운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주의 투자 심리는 일주일 간 자동차 강판 가격 인화와 미국 유정관 반덤핑 이슈로 급격히 악화됐다"며 "다만 최근에는 외국인 수급이 주체가 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눈 앞으로 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