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정혁의 스포츠에세이)왜 여전히 히딩크인가 한 나라의 영웅으로 사는 인생은 많지 않다. 고국이 아닌 타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삶을 그려보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지난 24일에는 이런 장면을 접할 수 있었다. 거스 히딩크(68) 감독을 봤기 때문이다. 히딩크 감독이 한국에 남긴 업적은 대단하고도 뚜렷하다. '월드컵 4위'라는 구체적인 성과와 함께 자신감을 한국에 남겼다. 여전히 그의 향기는 진하다. 대한민국 명예시민... '축구 철학자' 거스 히딩크 "축구의 의미 되새기자"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68)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축구의 의미'를 강조했다. 12년 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에 큰 기쁨을 안긴 그는 더욱 깊어진 자신의 축구관을 드러냈다. 히딩크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축구가 최근 일어난 세월호 참사 슬픔에 작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인생이 ... (프로축구)이동국-김신욱 '발끝 대결' 무승부 K리그 대표 공격수로 꼽히는 이동국(35·전북)과 김신욱(26·울산)의 맞대결이 두 팀 골키퍼들의 선방 속에 득점 없이 끝났다. 울산과 전북은 23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7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이동국과 김신욱 모두 득점이 예상됐으나 아쉽게도 골을 터지지 않았다. 둘은 나란히 4개의 슈팅과 골문 안으로 향하는 3개의 유효 ... (프로축구)대전 김은중, 올스타전서 박지성과 '한 팀' 대전시티즌의 '레전드' 김은중(35)이 K리그 올스타전에서 박지성과 한 팀으로 뛴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5일 저녁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 김은중이 박지성과 같은 팀에서 뛴다고 23일 밝혔다. 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팀 박지성'은 정조국, 정대세, 이천수, 김병지, 최은성, 이영표 등이 박지성과 호흡을 맞출 계... (프로축구)울산현대, 따르따-반데르-에데르 영입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외국인 선수 3명을 추가 영입하며 상위권 재도약을 위한 선수구성을 마쳤다. 울산은 비어있던 외국인 선수 자리를 브라질 선수 따르따(25)와 반데르(27)로 채웠으며 아시아쿼터 자리에는 팔레스타인 출신 에데르(27)를 최종 확정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 따르따는 2007년 첫 프로데뷔 이후 브라질 1부와 2부 리그를 넘나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