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복지부, 의료민영화 강행..전면전 불가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의료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의 의·정 합의를 중단하고,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독자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지난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물음에 "이번 ... (프로필)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 장옥주 신임 보건복지부 차관(사진)은 행정고시 25회 출신으로 '두번째 여성 행정고시 합격자', '첫 번째 여성 1급 공무원' 등의 타이틀을 보유한 대표적 여성 고위 공직자다. 복지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장애인복지심의관과 인구아동정책실장,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아동과 노인, 건강, 연금 등 복지정책 전반에 관해 행... 기초연금, 내일 지급..국민연금 수급자 11만6천명은 감액 기존 기초노령연금에서 연금액이 최대 20만원까지 확대된 기초연금이 오는 25일부터 첫 지급된다. 국민연금 수급자 중 11만6000명은 감액된 연금을 지급받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39만명도 기초생활 급여가 차감된다.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중 410만명에게 오는 25일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수급자 중 382만명(93.1%)은 20만원 전액을 받는다. ... 의협, 원격진료 시범사업 반대..의·정 관계 '격랑'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정부와의 갈등이 격랑에 빠졌다. 의협은 23일 오전 7시 제5차 상임이사회 회의를 열고,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의료법인의 영리자회사 설립을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오는 24일까지 원격의료에 대한 방안을 제출하라는 복지부의 요구에도 응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 야당·의료계 "국민적 반대 의료영리화 정책 중단해야"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가 22일 종료되는 가운데 야당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가 의료영리화 반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새정치민주연합과 보건의료단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참여연대 등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의료영리화 저지를 위한 공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가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