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마지막 목격자' 양회정씨 "변사체 발견 후 심경변화"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사망)의 운전기사로 이번 사건에서 현상수배된 마지막 도피 조력자였던 양회정씨(56)가 이틀간의 고강도 검찰 조사를 마치고 30일 밤 귀가했다. 이날 밤 11시20분쯤 검찰청사를 나선 양씨는 자수를 한 계기에 대해 "(유병언) 회장님의 변사체가 발견된 이후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며 "끝가지 회장님을 못 모셨던 책임을 통감하며 자수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양... 檢, 유병언 운전기사 이틀째 조사..구속영장 검토중 검찰은 30일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양회정(55)씨를 이틀째 조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쯤 양씨를 인천구치소에서 다시 불러 조사 중이다. 전날 자수한 양씨를 상대로 15시간 넘게 조사한 검찰은 조사할 내용이 많다는 이유로 양씨를 귀가시키지 않고 인천구치소에 입감했다가 이날 다시 조사를 ... 檢 "목포해경 123정, 세월호에 탈출 안내방송 안해"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인 목포해양경찰서 123정의 정장 김모 경위(53)가 "승객들에게 탈출 안내 방송을 했다"는 말은 거짓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공용서류손상·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전날 체포된 김 경위는 4월 16일 작성된 함정일지를 찢어내고 허위로 출동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새로운 출동기록에는 '현... 檢, '뇌물수수' 철도시설공단 前감사 구속영장 청구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29일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체포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전 감사 성모(5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2010년 말부터 철도시설공단 상임감사로 재직하며 삼표이앤씨로부터 청탁과 함께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성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 운전기사도 "모른다"..풀리지 않는 '유병언 미스테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인을 밝혀내지 못하면서 남은 의혹을 확인하는 과제는 수사기관에 맡겨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인을 규명할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사망 시점도 불명확해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은 계속될 전망이다. '신엄마' 신명희씨, '김엄마' 김명숙씨, 그리고 유희자씨에 이어 그의 남편 양회정(55)씨가 29일 인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