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화 이후 전남에 첫 '보수당 깃발'..'호남의 반란' 민심은 냉정했다. 유권자들은 7·30 재보권 선거를 통해 더 이상 호남이 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줬다. '호남의 반란'이라는 평가가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통하는 친박계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새누리당의 무덤이라 평가받는 전남에서 야당 후보를 1만표 이상으로 따돌리며 낙승했다. 이번 재보선의 최대 관심 지역이 서울 동... 재보궐 수도권, 與 '수성+1' 野 '수원정 하나' 7·30 재보궐선거 지역 전체 15개 중 6곳이 몰려있었던 수도권은 여야의 승패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새누리당이 기존 4곳을 수성하는데 이어 수원을 지역을 하나 더 얻어내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는 평가다. ◇서울 동작을, 후보 단일화..효과는 46.8%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동작을은 선거 막판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로 안정적 우세를 이어가던 새누... 역사상 최악의 참패..'安·金 동반사퇴' 불가피 7·30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이 최악의 참패를 당하면서 당장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존망이 위태롭다. 당 안팎에서는 31일 동반사퇴 전망까지 나온다. 새정치연합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들로부터 유린을 당했다. 김 대표가 "회초리로 새누리당을 때려달라"고 호소했지만 국민은 새정치연합을 향해 매를 들었다. 전통적 텃밭인 호남의 전남 곡성... (7.30재보선)안방도 빼앗긴 새정치 '참패'..내용도 최악 새정치민주연합이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에서 완패를 넘어 참패를 당했다.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광주 광산을, 경기 수원정(영통), 전남 나주화순·담양함평영광장성 4곳에서만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새누리당은 영통을 제외한 경기 5곳과 충청권 3곳을 싹쓸이했다. 심지어 새정치민주연합은 텃밭인 전남... (충남 서산·태안)새누리당 김제식 후보 당선 확정 김제식(사진) 새누리당 후보가 7·30 재보궐 선거에서 충남 서산시·태안군 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관위 개표결과 3만173표(49.7%)를 얻어 2만2945표(37.8%)를 받은 조만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와 7635표를 획득한 무소속 박태권 후보를 따돌렸다. 김 후보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제24회 사법시험 합격후 검사로 활약했다. 서울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