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보선 후폭풍..새누리 '탄탄대로', 새정치 '비대위' 체제로 새누리당의 압승으로 끝난 7·30 재보궐 선거 후폭풍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매섭게 몰아치고 있다. 30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야당 지도부는 총사퇴라는 결단을 내렸다. 지도부의 빈자리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대신한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 모든 책임... 새정치, 金·安·지도부 총사퇴 '박영선 비대위' 체제로(종합) 7.30 재보궐선거에서 믿을 수 없는 참패를 당한 새정치민주연합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을 성사시킨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투톱이 31일 동반 사퇴 의사를 표명하자 최고위원들도 함께 물러나기로 했다. 지도부 총사퇴다. 대신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끈다. 박 원내대표는 혼란... 金·安 동반사퇴, 새정치 "60일 전후로 전당대회" 재보권선거 결과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 및 지도부 총사퇴로 결론난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영선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60일 내로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최고위원을 사퇴한 조경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오전 비공개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비대위에서 모든 권한을 갖고 두 달, 60일 전후로 활동하며 전당대...  7.30 재보선 새누리 압승, 새정치 후폭풍 불가피 ◇7.30 재보선 새누리 압승, 새정치 후폭풍 불가피 전국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1곳을 가져가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 수원정(영통)을 제외한 수도권 5곳과, 충청권 3곳을 모두 내준 새정치민주연합은 안방인 전남 순천곡성마저 빼앗기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와 같은 참패에 새정치민주연합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체제가 심각하... 재보궐 수도권, 與 '수성+1' 野 '수원정 하나' 7·30 재보궐선거 지역 전체 15개 중 6곳이 몰려있었던 수도권은 여야의 승패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여겨졌다. 새누리당이 기존 4곳을 수성하는데 이어 수원을 지역을 하나 더 얻어내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는 평가다. ◇서울 동작을, 후보 단일화..효과는 46.8%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동작을은 선거 막판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로 안정적 우세를 이어가던 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