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잇따르는 구설수..프로야구팀들 '속앓이' 최근들어 프로야구팀들이 갖가지 이유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여성 관중 부상 논란, 신축 야구장 파손으로 인한 경기일정 취소, 외국인 선수의 폭언 후폭풍, 과도한 선수유출에 따른 성적악화 등 사안도 천차만별이다. ◇부산 사직야구장 전경.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롯데 - 파울볼 맞은 여대생 팬의 중상 지난달 24일 사직구장에서는 경기 도중 발생한 파울볼에 내야 1루... '주심에 욕설' 찰리 "순간적 흥분 못 참아..반성한다" "은혜를 저버린 것 같아 너무 괴롭고 죄송하다." 경기 중 주심을 향해 욕설과 폭언을 퍼부어 야구계에 파문을 일으킨 NC의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사과의 뜻을 표했다. 찰리는 4일 오후 문학야구장에서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자청해 공식 사과를 했다. 찰리는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국에서 2년째 뛰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평소의 제 모습을 ... 프로야구 4일 대전구장 두산-한화전 우천 취소 4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오는 9월 이후 재편성된다. 이날 대전은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계속 내렸다. 결국 그라운드 상태 때문에라도 이날 경기는 취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한화 이태양과 두산 김강률의 선발 대결도 무산됐다. 한화는 5일 청주구장... 최준석-김승회, 롯데 구단 7월 MVP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달 팀내 MVP로 타자 최준석(31)과 투수 김승회(33)를 선정했다. 지난 6월에 이어 MVP로 연속 선정된 최준석은 7월 한 달동안 총 22경기에 출전해 '3홈런 20타점, 타율 3할4리(79타수 24안타)'의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5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 전에 열리며 최준석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김승회는 지난달 6경기에 출전해 7.2... '폭언 퇴장' NC 찰리, 중징계 모면..제재금 200만원·봉사 40시간 심판에게 욕설로 항의한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에게 제재금 200만 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 처분이 내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찰리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이같이 결정했다. 찰리는 전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회말 주심의 볼 판정과 관련한 불만을 표출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