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한은 인사교류의 '명과 암' "정부3.0에 맞춰 부처간 상호교류를 위해 인사교류는 도움이 된다"(금융당국 A관계자) "(인사교류가) 경력면이나 승진 측면에서 큰 도움이 없다는 불만도 있다. 인센티브도 필요할 것"(정부부처 B관계자) 부처간 '칸막이'을 없애고 상호교류를 늘리기 위한 '정부 3.0'에 발맞춰 금융당국과 한국은행도 인사교류를 시작했다. 유관 업무를 하면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 한국은행-금융위원회 직원 인사 교류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양 기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인사교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엽 금융위 금융분쟁대응팀장은 8월 1일부터 1년간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에서,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소속 김명철 차장은 금융위 금융정책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反금감원 세몰이·땅따먹기 전략에 금감원 '제재권' 흔들린다 KB금융 등 금융권 제재가 장기화되며 '반(反) 금융감독원' 여론을 타고 금감원의 고유권한이던 금융사 제재권 일부를 금융위원회에 넘겨줄 처지에 놓였다. '슈퍼갑(甲)'들의 싸움이라며 싸늘한 시선으로 보는 측면도 있지만 금융위원회의 땅따먹기식 전략이 결국 빛을 보게됐다는 의견도 파다하다. 지난달 16일 금융위가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 금융위, '숨은규제' 걷어내 경제활성화 이룬다 금융위원회가 법령 규제 뿐 아니라 내규, 지침, 모범규준 등에 숨어있는 규제를 포함해 약 700건의 금융규제를 걷어내기로 했다. 22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토마토 인터뷰'에 출연해 "금융규제 개혁안을 통해 금융업 곳곳에 숨어있는 규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3월부터 현장방문과 22개 유관기관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불필요하거나 과도하다고 판단되... (토마토인터뷰)고승범 사무처장 "숨어있는 금융규제까지 개선" 앵커: 토마토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 10일 금융위원회가 ‘금융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업권별로 방대한 대책이 담겼는데요. 금융위원회가 준비한 금융규제 개혁방안의 핵심을 살펴보고 눈길을 끄는 대책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장님. 안녕하세요? 먼저 이번 금융규제 개혁 추진 배경과 핵심을 한번 짚어주시죠. 고승범 사무처장 : 우리 경제가 활성화되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