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의도에 부는 사정(司正) 칼날 여의도를 향한 검찰의 사정(司正) 칼날이 매섭다. 7·30 재보궐 선거가 끝나자 검찰은 기다렸다는 듯 여야 현역 의원 5명(새누리 박상은·조현룡, 새정치 신계륜·김재윤·신학용)에 대한 소환을 통보했다. 해당 의원들의 혐의에는 공통적으로 '검은 돈'이 깔려 있어 여의도 정가에서는 한동안 잠잠했던 뇌물수수 사건이 재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됐다. 여야 지도부... 법원, 유병언 재산 상속분 만큼 동결 법원이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의 190억원 상당의 재산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5차 기소전 추징보전명령에 대해 일부 인용 결정했다. 인천지법은 4일 검찰이 청구한 190억원 가운데 사망한 유 회장의 재산 상속인인 장녀 섬나(48), 장남 대균(44)씨, 차남 혁기(42)씨의 상속지분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해 인용 결정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 일가의 상속재산은 개... 檢, '철도비리' 새누리 조현룡 의원 6일 소환 철도부품 제조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조현룡(69·사진) 의원이 오는 6일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김 의원을 오는 6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5월말 '관피아(관료+마피아)' 수사에 착수한 이후 현직 의원이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것은 처음으... 檢 '철도업체 뒷돈 의혹' 조현룡 의원 소환 임박 새누리당 조현룡 의원(69·경남 의령 함안 합천·사진)이 철도부품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철도 마피아'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후곤)는 조 의원을 소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이 지난 5월말 '관피아(관료+마피아)' 수사에 착수한 이후 현직 의원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