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사 직원면책 규정 '네거티브'로 변경..제재도 '기관' 위주 앞으로 금융사의 임직원 제재 대신 기관 제재 위주로 개편될 전망이다. 열거주의(포지티브) 방식으로 규정된 임직원 면책규정도 포괄주의(네거티브)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5일 기업은행에서 열린 은행권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신 위원장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달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금융 보신주의'에 대한 지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 저축銀 연체이자 부분납입시 납입일 연기 가능 저축은행에서도 연체 중 일부이자를 납입하면 납입금액에 따라 납입일이 연기된다. 신용거래 계좌 설정시 100만원의 설정보증금 예치 규정도 폐지된다. 금융위원회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고객도 연체기간 중 이자를 부분납입하면 납입일을 연기할 수 있게된다. 만약 매월말 100만원의 이자를 납입해야 하는... 금융당국-한은 인사교류의 '명과 암' "정부3.0에 맞춰 부처간 상호교류를 위해 인사교류는 도움이 된다"(금융당국 A관계자) "(인사교류가) 경력면이나 승진 측면에서 큰 도움이 없다는 불만도 있다. 인센티브도 필요할 것"(정부부처 B관계자) 부처간 '칸막이'을 없애고 상호교류를 늘리기 위한 '정부 3.0'에 발맞춰 금융당국과 한국은행도 인사교류를 시작했다. 유관 업무를 하면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된다는 긍정적인 평가... 한국은행-금융위원회 직원 인사 교류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양 기관의 소통을 늘리기 위해 인사교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동엽 금융위 금융분쟁대응팀장은 8월 1일부터 1년간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에서,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소속 김명철 차장은 금융위 금융정책과에서 근무하게 된다. 反금감원 세몰이·땅따먹기 전략에 금감원 '제재권' 흔들린다 KB금융 등 금융권 제재가 장기화되며 '반(反) 금융감독원' 여론을 타고 금감원의 고유권한이던 금융사 제재권 일부를 금융위원회에 넘겨줄 처지에 놓였다. '슈퍼갑(甲)'들의 싸움이라며 싸늘한 시선으로 보는 측면도 있지만 금융위원회의 땅따먹기식 전략이 결국 빛을 보게됐다는 의견도 파다하다. 지난달 16일 금융위가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