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WHO, 이틀째 에볼라 대책 긴급회의..비상사태 선포 '촉각' 세계보건기구(WHO)가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이틀째 진행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입자(사진위키피디아)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다음날 오전에 WHO가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가 선포될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서 샘 자람바 ... 에볼라 감염 의심 사우디 남성 사망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됐던 사우디아라비아의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6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사우디 보건 당국은 최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을 여행하고 돌아온 후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40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샘플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으로 현재 국제표준실험실로 보내져 검사... 정부 "국내는 에볼라 안전"..손 놓고 공포심만 키운다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자연발생한 적으며 전파율이 낮기 때문에 국내는 안전지역이라고 강조하지만 국민들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부가 안전하다는 홍보만 하며 대책 수립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6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을 보고하며 "에볼라 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이 아닌 직...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 하던 스페인 신부 에볼라 감염 라이베리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스페인 신부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75세인 미겔 파하레스 신부가 에볼라 감염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현재 라이베리아 수도인 몬로비아의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파하레스 신부는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활동을 해 왔다. 이날 사우디 보건부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계, 에볼라 비상..현지 대책 마련 '분주'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출혈열)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5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지에 상주 인력을 둔 기업들은 외부출입을 자제시키는 등 현지 안전수칙을 강화하거나 일부 인력을 철수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지역으의 출장은 전면 금지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