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석래 효성회장 혐의부인.."IMF극복 위한 불가피 선택" 1조원에 가까운 기업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6일 첫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김종호)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 출석한 조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자신에게 적용된 특가법상 조세포탈과 특경법상 배임·횡령, 상법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모두를 반박했다. 우선 조회장측 변호인은 "1997년 국제통화... 조현준 사장, 효성 지분 추가 매입 조석래 효성(004800)그룹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섬유·정보통신PG장)이 20일 자사주 2만8351주를 추가 매입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각각 2만188주, 8163주 등 모두 2만8351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지분율은 지난 8일 10.06%에서 10.14%로 소폭 높아졌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달 29일과 3... 조석래 회장 "전립선암 치료중"..재판부에 읍소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재판부에 병력을 이유로 일정 고려를 요청했다. 수천억원의 탈세와 비자금 조성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 회장은 최근 항암치료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밝히며 향후 재판 일정에서 이 같은 사정을 고려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조 회장 측 변호인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김종호)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이 2... 조석래 회장 "조세포탈, 경영상 판단일 뿐 죄 안돼"..무죄 주장 수천억원의 분식회계와 조세포탈,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79)이 경영상의 판단이었다는 주장을 펴며 무죄를 주장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 심리로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조 회장의 변호인은 먼저 차명주식 매각대금에 따른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에 대해 "회사가 보유한 주식이므로 조세포탈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