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이완구'에 대응방안 일임.."양보는 없다" 새정치민주연합이 '7일 세월호 특별법 등 합의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재협상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 지도부가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사실상 합의 파기"라는데 뜻을 모았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선 이완구 원내대표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새정치연합의 의원총회 결과는 합의를 사... 새누리 "새정치의 '다시 협상' 요구는 합의 파기" 새누리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다시 협상' 선언에 대해 "협상 파기"라며, 새정치연합이 요구하는 '야당의 특검 추천권 보장' 등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2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협상' 하자는 것은) 공당의 대표가 명문으로 서명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협상을 깨는 것이 부담이 있기 때문에 표현만 ...  이완구·박영선 '세월호 회동' 재개 ◇여야 원내대표, 세월호 특별법 등 협상 이어가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2일 세월호 참사 관련 협상을 이어간다. 여야 원내대표는 앞선 11일 주례회동에서 지난 7일 합의안에 대해 세부조항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새정치연합은 11일 4시간가량 이어진 의원총회 끝에 7일 합의안을 '다시 협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새정치 "세월호 합의안 '다시 협상'..파기는 아냐" 지난 7일 여야 원내대표의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합의안을 두고 내홍을 겪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시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가협상'과 '재협상'이라는 표현 대신 '다시 협상'이라는 용어를 택한 새정치연합은 '합의안 파기' 여부에 대해선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11일 저녁 의원총회 직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의총에서는 7일자 여야 원내대표 합의 ... 증인채택 두고 여야 평행선..합의안 파기 가능성 높아져 여야 원내대표의 지난 7일 세월호 참사 관련 합의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에서 평행선을 겪으며 여야 합의안이 파기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김기춘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의 반대급부로 문재인 의원과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증인채택을 요구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그렇다면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출석시키자"고 맞서고 있다. 세월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