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우크라 사태 장기화..경기침체 우려 '가중'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의 교전이 장기화돼 경제 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감이 고조됐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경제 개혁을 시행할 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르세니 야체뉵 우크라이나 총리는 "경제 잠재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무너진 기간시설을 다시 짓는 데만 수십억달러가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친... 칼스버그, 올해 실적전망 하향.."동유럽 불안 급증" 덴마크의 맥주 회사 칼스버그가 동유럽 판매 저조로 올해 실적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0일(현지시간) 칼스버그는 전년대비 올해 영업이익이 동유럽 소비심리가 위축된 탓에 한 자리수 초반대로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이익이 1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던 이전의 발표에서 한 걸음 물러난 것이다. 우크... (유럽개장)지정학적 불안·옐런 발언 경계감..하락 20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이틀간의 상승세를 종료하고 하락 출발했다. 지정학적 불안감이 재부각된 데다 미국의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이 형성됐기 때문이다. 오전 8시17분(런던시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3.92포인트(0.21%) 내린 6765.39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21.54포인트(0.23%) 밀린 9312.74를, 프랑스 CAC40 지... 메르켈, 동유럽 평화 중재자로 '급부상' 이라크 사태를 수습하느라 바쁜 미국 대신 독일이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동유럽 평화의 중재자로 부상하고 있다. 19(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조항을 거론하면서 동유럽 안보를 위해 방비를 강화해야 한다 촉구했다. 이날 라임도타 스트라우유마 라트비아 총리를 만난 메르켈은 회담 이후에 한 인터뷰에서 "발틱국가... 러시아-우크라 정상회담 예정..내전 해빙모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동부 사태가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졌다. (사진로이터통신)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로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이 오는 26일에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포로센코가 지난 6월7일에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간의 정상회담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