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글로벌워치) 조세피난처 국가 "사면초가" 조세피난처(Tax Haven) 국가들이 탈세의 온상으로 비쳐지는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가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국가는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지난 1934년 나치가 요구한 유대인 재산 공개에 맞서 영세중립국이라는 지위를 바탕으로 고객 비밀주의를 채택하는 등 그 동안 세계 부호들의 재산 은닉처로서 영예를 누려왔지만 조여오는 규제 방안 기류에 ... UBS, 지난해 손실 209억스위스프랑 기록 스위스 최대 은행 UBS의 지난해 순손실 규모가 당초 발표된 것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1일(현지시간) UBS가 최근 미국과의 소송과 주식의 가치 하락으로 지난해 209억스위스프랑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UBS는 이날 발표한 연간보고서를 통해 당초 예상보다 지난해 손순실 규모가 11억9000스위스프랑 늘었다고 밝혔다. UBS의 지난해 손실은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