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영화산업 수직계열화에 제동..9월중 업계 '표준계약서' 마련 제작부터 배급, 상영까지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영화산업의 불공정 구조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손 본다. 지난 28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대기업의 영화산업 수직계열화 문제 등에 대해 지난 4월 현장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며 "일부 혐의에 대한 법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연내 엄중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업계 불공정행위를 건별로 조치하... "중국 1천만원, 우즈벡 2천만원"..공정위, 국제결혼중개협회에 시정명령 국가별 결혼중개가격을 결정해 회원사들에 통보한 한국다문화결혼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9일 공정위는 지난 2009년부터 국가별 국제결혼 권장 상한가를 회원사들에 통지해온 데 대해 공표명령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2009년 처음 배포된 가격표에 따르면, 중국이 1000만원,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몽골·태국이 각 1300만원, ... 공정위원장 "과징금 감경, 앞으로 훨씬 줄어들 것" 그간 지속적인 논란을 빚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방식에 대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노대래 위원장(사진)은 지난 28일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 자리에서 "공정위가 불합리하게 과징금을 깎아준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과징금 고시를 마련했다"며 "8월21일 이후 발생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새 고시가 적용돼 과징금 감경과 관... 공정위 부위원장 "경제민주화, 대기업 부당내부거래 철퇴 중요" 공정경쟁연합회가 재벌그룹의 대표회사 임원급 인사들을 초청해 총수일가 사익편취 금지제 도입 관련 오찬 간담회를 29일 열었다. 삼성, SK(003600), 현대자동차, LG(003550) 등 대기업집단 동반성장 및 준법 담당 임원 35명이 이날 자리에 참석했다. 김학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공정위가 지난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