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내기업간 기업결합 건수 제자리..금액은 큰폭 증가 국내기업간 결합이 대폭 확대됐다. 건수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변화가 거의 없었지만 결합시 오고 간 금액이 크게 늘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정위 심사대상 국내기업간 기업결합 건수가 229건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금액은 12조4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건수로는 6건(3%), 금액은 5조2000억원(72.2%) 늘어난 ... 공정위, 수입자동차 부품가격 조사 나선다 수입자동차의 수리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수입자동차 부품가격 조사에 나선다. 지난 28일 노대래 공정위원장(사진)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수입자동차의 정비 공임료가 과도하고 불투명하다는 소비자 불만이 계속해 나오는 데 대해 공정위가 오는 9~10월중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수입자동차 부품가격을 조사할 예정"... 공정위, 영화산업 수직계열화에 제동..9월중 업계 '표준계약서' 마련 제작부터 배급, 상영까지 대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영화산업의 불공정 구조를 공정거래위원회가 손 본다. 지난 28일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대기업의 영화산업 수직계열화 문제 등에 대해 지난 4월 현장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며 "일부 혐의에 대한 법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연내 엄중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업계 불공정행위를 건별로 조치하... "중국 1천만원, 우즈벡 2천만원"..공정위, 국제결혼중개협회에 시정명령 국가별 결혼중개가격을 결정해 회원사들에 통보한 한국다문화결혼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9일 공정위는 지난 2009년부터 국가별 국제결혼 권장 상한가를 회원사들에 통지해온 데 대해 공표명령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2009년 처음 배포된 가격표에 따르면, 중국이 1000만원,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몽골·태국이 각 1300만원, ... 공정위원장 "과징금 감경, 앞으로 훨씬 줄어들 것" 그간 지속적인 논란을 빚어온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방식에 대해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노대래 위원장(사진)은 지난 28일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출입기자단 만찬 자리에서 "공정위가 불합리하게 과징금을 깎아준다는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과징금 고시를 마련했다"며 "8월21일 이후 발생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새 고시가 적용돼 과징금 감경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