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경없는의사회 "부국 나서야 에볼라 퇴치될 것" 부유한 국가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에 앞장서야 사상자가 속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MSF 홈페이지)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MSF) 회장(사진)은 "역사상 최악의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6개월 동안 지속됐고 세계는 이를 막는 데 실패했다"며 "부국들이 서아프리카로 특별 구호팀을 보내야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 라이베리아서 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발생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세 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가 발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입자(사진위키피디아)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선교단체 'SIM 국제선교회'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의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감염 의사의 자세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의사는 산부... 스웨덴에서도 에볼라 의심 환자 발생 스웨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텔레그라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한 스웨덴인이 에볼라 발병 지역을 다녀 온 후 고열 증세를 보였다. 이 환자는 현재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위치한 카롤린스카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스웨덴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현재로써는 그저 의심 환자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케 오에르츠크비스... 아프리카 민주콩고도 에볼라 환자 2명 발생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환자 2명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펠릭스 카방게 눔비 민주콩고 보건장관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두 명이 감염됐고 이들은 이미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진원지로 꼽히는 민주콩고에서는 지난 1976년 이래로 7차례나 에볼라가 발생했지만 최근 사망자가 나온 것은 ... 시에라리온서 첫 영국인 에볼라 환자 발생..본국 송환 시에라리온에서 체류 중이던 영국인 남성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시에라리온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하던 '윌리엄'이라는 이름의 영국인 남성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영국 보건부가 확인했다. 영국 국적의 에볼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보건부는 윌리엄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