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류길재 "통일부 안 보인다는 지적, 격려라고 생각"(종합)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최근 대통령의 '통일 대박' 발언 등으로 시작된 '통일' 국면에 역할이 없다는 지적에 "더 열심히 일했으면 한다는 격려의 차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류 장관은 1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윤상현 새누리당 의원의 "통일부의 역할이 없다는 비판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당연히 공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최선... 남북 2차 접촉, 이산가족 상봉 분수령 14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재개되는 남북 고위급 접촉은 이산가족 상봉 성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접촉에서 북측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기간(24일 시작)에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20~25일)를 개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측은 인도적 문제와 군사훈련을 연계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고수해 결국 지난 1차 접촉은 입장... 이산가족 상봉행사 파행 가능성 대두 박근혜 정부 첫 남북 고위급 접촉이 이뤄진 가운데 오는 20~25일로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파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측이 12일 열린 회담에서 예정대로 상봉 행사를 진행하되 24일 시작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 기간에는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했기 때문이다. (제공통일부) 20~22일과 23~25일 두 차례에 걸쳐 금강산에서 진행될 ... 정부, '5·24 조치' 고수 재확인 정부가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에 따른 5·24 조치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 조치에 대한 김성곤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조치가 만들어지게 된 원인이 해결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답했다.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중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 ⓒNews1 류 장관은 "5·24조치에 대북지원 (보류)도 포함돼있기... 국방·통일부 혼선에 김광진 "장성택 발표, 국정원 정치쇼"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 실각 발표를 국정원 정치쇼라고 규정했다. 국정원과 국방부, 통일부의 주장이 엇갈리는 탓이다. 5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광진 의원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3일 국정원 발표를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류 장관은 “알고 있었다. 국정원과 서로 얘기해서 알았다”고 답했다. 반면 김 장관은 “정보는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