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IMS침술은 한방 의료행위..의사 사용 안돼" 근육 일정 부위에 침을 꽂아 전침자극을 이용해 근육통 등을 치료하는 IMS(Intramuscular Stimulation) 치료법은 한방의료행위에 해당하므로 의사들이 시술할 경우 의료법 위반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무면허로 침을 놓은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정형외과 의사 정 모(68)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취지... 법원 "상속세 폭탄 맞게한 세무사, 성공보수 돌려줘야" 3억원이라는 거액의 성공보수를 받고 세무당국에 불성실하게 신고해 의뢰인에게 수백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하게 한 세무사에게 성공보수를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재판장 김성수 부장)은 6일 남편의 사망으로 재산을 상속한 최모(77)씨와 두 자녀가 세무사 전모(48)씨를 상대로 낸 3억원 상당의 부당이득금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BP, 멕시코만 원유 유출 과실..18조원 벌금 영국의 석유업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2010년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에 따른 과실로 최대 180억달러(18조45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미국 법원은 11명의 시추요원이 사망하고 수백만 갤런의 원유가 유출된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의 책임이 BP에 있다고 판결했다. 칼 바르비에 뉴올리언스 지방법원 판사는 "BP는 ... 檢 'STX 뇌물수수'송광조 前국세청장에 징역 1년 구형(종합) 검찰이 STX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광조(52) 전 서울국세청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5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조용현 부장)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명한다"고 구형했다. 이에 송광조 전 청장은 "금액을 떠나서 고위 공직자로서 금품을 수수해서 송구스럽다"며 "여러 정황을 살펴서 법이 ... '태광家 상속소송' 재판부, 이기화 前회장 구인 시사 이호진(52) 전 태광그룹 회장과 손위 누나 재훈(58)씨의 상속소송에서 법원이 이기화(80) 전 태광그룹 회장을 구인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전현정 부장)은 4일 열린 4차 공판에서 "이 전 회장은 이번 사건의 중요한 증인"이라며 "구인하기 전에 출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인은 피고인이나 증인을 일정한 장소에 연행하는 것으로, 민사소송법상 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