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러시아, 제재공방 2차전 돌입 초읽기 우크라이나 사태가 누그러지지 않은 탓에 유럽연합(EU)과 러시아의 경제 제재 주고받기 공방이 또 한 번 연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럽연합(EU)이 오는 12일에 러시아의 대형기업을 상대로 한 제재를 발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U 28개국은 지난주에 대(對)러시아 추가 제재에 합의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자며 발효 시점을 ... 현대·기아차, 생산 차질로 美中서 점유율 제자리 현대·기아차에 제동이 걸렸다.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간 진통으로 국내 생산에 차질을 빚으면서 버팀목이었던 해외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주춤했다. 환율 변동성에 잇단 대규모 리콜로 인한 이미지 추락에도 견고했던 수출전선이 점차 붕괴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잠정 집계한 지난달 자동차산업 실적치 및 시장별 점유율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산된 완성차 ... 중국산 철강재 '활개'..경기침체에 국산 '찬밥' 중국산 철강재가 활개를 치고 있다. 건설, 조선 등 철강을 소비하는 전방산업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저가의 중국산을 찾는 수요처들이 늘어나면서다. 건설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H형강이나 철근, 칼라강판 등 일부 철강재들은 이미 중국산이 국내시장 대부분을 잠식한 상황에 이르렀다. 동시에 불량재 사용으로 인한 사고 우려도 높아졌다. 가격과 품질의 반... 철강주, POSCO·세아베스틸 중심 '비중확대' 유효-KDB대우證 KDB대우증권은 11일 철강주에 대해 POSCO(005490)와 세아베스틸(001430)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POSCO와 세아베스틸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며 "POSCO는 부진한 시황에도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고, 세아베스틸은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한 주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 8월 농식품 수출액 5억 달러..전년比 13.5%↑ 지난달 농식품 수출액이 5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8월까지 누계 농식품 수출액은 40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발표한 8월 농림축산식품 수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8월 농식품 수출액은 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5% 증가했다. 8월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87억200만 달러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