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정원 정치개입 유죄' 원세훈, 항소장 제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에 유죄가 선고된 원세훈 전 원장이 15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원 전 원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처음은 이날 국정원법 위반 혐의에 대한 유죄를 다투는 내용을 담은 항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항소장을 낸 이날까지 아직 항소하지 않은 상태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면, 원 ... 野 "원세훈 지록위마 판결, 검찰 항소 지켜볼 것" 지난 대선 당시 선거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선거법 위반 무죄·국정원법 위반 유죄를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 판결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록위마라며 검찰의 항소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사진)은 14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원 전 원장에 대한 상식과 순리에 어긋나는 사법부의 '지록위마 판결'로 국민은 또 한 번 절망을 느... 유승희 "'원세훈 선거법 위반 무죄', 정치적 판결 결정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정치관여 지시 행위에 대해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유승희 의원이 1심 재판장인 이범균 부장판사에 대해 "이중잣대"라고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12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 부장판사가 원 전 원장 대선 개입과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라는 무죄판결을 내린 것은 법치주의를 능멸한 ... 대법 "김동진 판사 글 삭제, 내부 규칙에 따른 것" 원세훈 전 국정원장 1심 재판 결과에 대한 수원지법 성남지청 김동진 부장판사가 올린 비판글이 대법원 내부 게시판에서 삭제된 것과 관련해, 대법원이 "내부 규칙에 따라 심의 후 직권으로 삭제했다"고 밝혔다.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에 대해선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사법부 전상망을 관리하는 ... 현직 부장판사, '원세훈 판결' 맹비난.."궤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해 전날 1심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직 판사가 해당 판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김동진 부장판사(45·사법연수원 25기)는 12일 오전 법원 내부 게시판에 '법치주의는 죽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날 원 전 원장에 대한 1심 판결에 대해 "지록위마의 판결"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