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간첩사건 '연패' 검찰 전국 대공 검사 회의 개최 검찰이 최근 간첩 사건에 대해 연이어 무죄 판결이 내려진데 대해 '전국 대공전담 검사회의'를 개최해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대검찰청은 15일 6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 NDFC 베라타스 홀에서 대검과 8개 지검·지청 공안 담당 검사 총 23명이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간첩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뒤, 1심과 2심에서 국가보안법 혐의에 대한 무죄가 선... '간첩 증거조작' 재판.."유우성 피해자 아니다" 간첩증거 조작사건 재판에 피해자 유우성씨(34)를 법정에 불러 직접 의견을 듣는 것을 두고 이 사건의 피고인들이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1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김우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국정원 협조자 김모씨(61)의 변호인은 "유씨의 진술이 사건 심리에 필요하고, 법정에 증인으로 불러 직접 신문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김씨와 함께 기소된 나머지 피고... 유우성 재판부 "국민참여재판 옳은지 의문" 간첩증거 조작 사건 외에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유우성씨(34)의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심리하는 데 법원이 우려를 나타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김용관) 심리로 열린 유씨의 재판에서 변호인은 "검찰은 유씨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했으나, 간첩 사건 항소심이 진행 중일 때 수사를 개시해 기소한 것"이라며 공소... 증거조작 협조자, 유우성에 사과편지.."용서를 빕니다"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국가정보원 협조자 김모씨가 이 사건 피고인 유우성씨(34)에게 사과 편지를 보냈다. 5일 유씨에 따르면 김씨는 '유우성 군에게 사과드립니다'는 제목의 A4용지 2장 분량의 자필 편지를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서 유씨에게 전달했다. 김씨는 "저의 잘못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우성군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로 시작하는 편지에서 "잘... 유우성씨, '국정원 증거조작' 재판에 피해진술 신청(종합) 간첩 혐의로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유우성(34)씨가 '간첩 증거조작 사건' 재판에 피해자로 출석해 진술하고 싶다고 법원에 요청했다. 유씨의 변호를 맡은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26일 "유씨가 전날 법원에 피해자 재판진술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민변은 "유씨는 간첩 증거조작 사건의 피해자로서 이 사건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진술할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