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명예훼손 강경대응"..정권 비판 '입막음' 우려 검찰이 18일 사이버 공간에서의 명예훼손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검찰의 무분별한 '명예훼손' 기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은 이날 안전행정부·미래창조과학부·안전행정부·인터넷진흥원 등과 함께 회의를 갖고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나 명예훼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식 재판에 넘기겠다는 대응 방침을 내놓았다. 검찰은 고소·고발 없... 檢 '사건 무마 뇌물' 의혹 금감원 팀장 곧 재소환(종합) 주가조작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금융감독원 현직 팀장이 조만간 검찰에 재소환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호경)는 19일 뇌물수수 혐의로 금감원 팀장 이 모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자본시장조사국 소속인 이 팀장은 2010년 6월 상장사였던 A제조업체가 시장에 개입해 주가를 조작한 혐... 檢 '원세훈 사건' 항소..선거법 86조 적용 '미정'(종합)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1심 판결에 대해 17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1일 1심 선고 이후 6일만으로, 항소 기한을 하루 남겨둔 시점이다. 검찰은 이날 오후 공소심의위원회를 열어 국정원 댓글사건과 관련해 원 전 원장에게 '국정원법 유죄, 공직선거법 무죄'를 선고한 지난 11일 1심 재판부의 판결이 잘못됐다며 항소장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시한을 하루 앞둔 ... 검찰, 한전KDN '납품로비' 의혹 수사 검찰이 한국전력 계열사인 한전KDN의 납품로비 의혹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한전KDN의 납품로비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16일 한전KDN의 하청업체를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한전KDN의 임직원들이 이 업체로부터 한전KDN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대가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 검찰, 대보그룹 '횡령·배임 혐의' 수사 착수 검찰이 대보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서영민)는 대보그룹 최등규(66) 회장의 자택과 대보그룹 본사, 계열사인 대보정보통신 사무실 등을 16일 압수수색해 회계 장부 등을 입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대보그룹이 대보정보통신을 통해 수십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