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담배 많이 피는 3040男, 흡연 관련 만성질환도 많아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여전히 50%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가운데 담배를 특히 많이 피우는 30대~40대 남성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건강상태가 불량하고 만성질환 유병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1차년도(2013)'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만19세 이상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42.1%였으며 이 가운데 30대와 4... 에볼라, 콩고에서 '기승'..62명 감염·35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팀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는 지난 한 주 동안 콩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전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고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바이러스 감염자가 31명이 추가돼 총 62명이 됐고 ... 일본뇌염 '경보 발령'..아동은 꼭 예방접종 맞아야 정부가 5일자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모기가 많은 여름철에 모기에 안 물리게 조심하고 만 12세 이하 아동은 꼭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당부했다. 5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4월부터 나타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최근 부산지역에서 하루 평균 채집된 모기의 50%를 넘어감에 따라 이날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감염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보건당... (일문일답)질병관리본부 "에볼라 불안 금물..서아프리카 여행 자제" 에볼라출혈열에 대한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기니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빼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자연 발생한 나라는 없어 이 질병에 대해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4일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부의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가 아닌 신체 접촉... 정부 "에볼라, 치사율 높지만 전파율 낮아..검역 강화"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사망자가 800명을 넘긴 가운데 최근 홍콩에서도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우리 정부도 비상에 걸렸다. 그러나 정부는 에볼라바이러스가 높은 치사율에 비해 전파력은 약해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커질 가능성은 일단 낮다고 판단, 여행객과 입국자 등을 통한 감염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4일 국무조정실과 보건복지부 등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