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조계 "상고법원 도입 vs 대법관 증원" 설전(종합) 상고법원 도입에 대한 법조계 인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뜨거운 공방이 오갔다. 24일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고제도 개선 공청회'에서는 업무 폭주로 대법원의 본래 역할과 기능 수행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상고법원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과 대법관의 다양화와 증원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다는 주장이 팽팽히 갈렸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정선주 서울대 법... 대법원이 구상한 상고법원은?..이원화로 전문성 강화 대법원이 구성하고 있는 상고법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됐다. 대법원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4층 대회의실에서 상고제도 개선 공청회를 열고 대법원이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상고법원 설치 방안을 발표했다. ◇상고법원 추진 배경 및 상고법원의 개요(자료대법원) 대법원이 그린 상고법원에 대한 청사진을 보면, 모든 상고 사건은 대법원에 접수되... '경찰관 폭행 부장판사' 의원면직 허용..봐주기 논란 술집 종업원을 폭행하고 연행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현직 부장판사가 면직 처분되면서 일반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게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초 물의를 일으킨 이 모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두봉)는 지난 19일 이 부장판사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대법원은 이날 이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처분 ... "안전띠 미착용 교통사고 원인 아니면 보험금 전부 줘야" 안전띠 미착용 사유가 보험사의 면책사유로 되어 있더라도 교통사고 발생과 그로 인한 상해가 안전띠 미착용과 관계가 없다면 보험사는 보험금을 모두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박 모씨가 흥국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되돌... 대법원 "공정위의 대림산업 105억 과징금 부과 정당" 경쟁업체들과 합성수지 가격을 담합한 대림산업에게 과징금 105억원을 부과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대림산업이 "담합으로 인한 이득을 독식한 게 아니라 대림코퍼레이션·베스트폴리머와 함께 나눴음에도 과징금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