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참여연대·민변, 검찰 '김승유 불기소' 결정에 재항고 참여연대 등이 김승유 전 회장 등 하나금융지주 그룹 임직원 4명에 대한 은행법 위반 고발사건에 대해 재항고 했다. 앞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지난해 4월 하나은행이 하나학원에 3년간 337억 원을 무상출연 하도록 한 것이 은행법 위반이라며 김 전 회장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지난 6월 김 전 회장 등에 대해 '공소권 없음'을 이유로 ... 김종준 행장 "하나-외환銀 통합 가시화 시점에 백의종군" 김종준 하나은행장(사진)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에 대한 노사 협의가 마무리되면 사임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29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따르면 김종준 행장은 "양행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외환은행 노조와 조기 통합 합의가 이뤄질 때 물러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김 행장이 ... 하나-외환銀 조기통합 급물살..기대·우려 교차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원뱅크'로의 조기통합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이달 초 김정태 하나금융지주(086790) 회장의 "통합을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을 시작으로 조기통합 추진안은 한달 안에 각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금융권에서는 조기 통합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하나금융 "조기통합 시너지 효과 1조원" ◇서울 을지로... 하나·외환銀 통합..'노조 합의' 변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노조 합의'가 통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그룹 자회사 편입이 부당하다며 제기했던 소송에서 잇따라 패소함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진정서 제출, 집회와 거리행진 등 노조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정치권과 신제윤 금융위원장까지 '노조 합의'에 대한 전제가... 김한조 외환은행장 "조기통합 논의 불가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에 이어 김한조 외환은행장(사진)도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외환은행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조기통합 이슈에 대해 김한조 은행장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직원 서면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김 행장은 전날 서면 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조기통합 논의개시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