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양사태1년)ⓛ금투업계, `파란(波瀾)`의 1년 오는 30일로 `동양사태`가 발생한 지 1년이 된다. 동양사태는 지난해 9월 동양그룹 5개사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피해자가 무더기로 발생하고, 이로인한 대규모 자금인출과 투자자 이탈로 동양증권의 생존기반이 큰 위기에 처한 일을 말한다. 금융당국은 금융소비자보호와 감독시스템에 일대 전기를 맞았고, 그룹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한 책임규명, 대규모 분쟁조정이 잇따랐다. ... 금감원 "상장사 배당 한도·계획 공시의무화 추진" 내년부터 상장사가 배당 한도와 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을 사업보고서에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6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배당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사업보고서와 분기·반기 보고서 등에 명시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유가증권·코스닥 상장사 모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정부가 내놓은 배당세제개편 정책에 맞춰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배당... 연금보험 수령일 공휴일이면 직전날 받는다 앞으로 연금보험 지급일이 공휴일인 경우 보험금을 직전날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민원센터에서 이뤄진 민원상담 사례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총 8건의 제도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연금수령일이 공휴일에 해당하는 경우 다음 영업일에 연금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는 보험사에 신청하면 공휴일 전일에 받을 ... '무자본 M&A' 피해 주의보..금감원, '엄중 대처' 경고 금융당국이 무자본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위법 사항은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7월 말을 기준으로 3년간 무자본 M&A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거래를 조사한 결과, 횡령과 배임, 상장폐지 후유증 등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양산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자본 M&A는 자본을 들이지 않고 진행되는 기업 인수를 ... 상반기 신탁사 수탁고 531조..6개월간 7%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신탁회사의 수탁고가 지난해 말보다 소폭 늘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상반기 신탁업 영업 현황'을 보면, 국내 57개 신탁회사의 수탁고는 지난해 말보다 7%(34조7000억원) 증가한 53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가 144조1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7%(14조원) 늘었고, 은행은 258조1000억원으로 5.2%(12조7000억원) 증가했다. 부동산신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