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졸피뎀 복용' 에이미 벌금 500만원 선고 법원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33·여)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는 30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으로 기소된 에이미에 대해 "범행을 인정하고 있어서 유죄 인정의 어려움이 없다"며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된 권모씨에게는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 국민참여재판 배심원 30% "법률용어 어렵다"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10명 중 3명은 법률용어와 재판기록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 29일 서울중앙지법이 참여재판 배심원 38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이처럼 답했다. 이는 전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서울중앙지법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되는 사건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나타나는 현... 특허법원, 과학기술자문위원회 발족 특허법원이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특허법원은 29일 오전 11시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원장들과 카이스트 부총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특허법원 기술재판의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자문하게 된다. 특허법원은 위원회를 통해 기술재판 역량을 강화해 재판의 국제적 신뢰도가 향상되고, ... '억소리' 나는 로스쿨..졸업해도 10명 중 4명만 법조인 로스쿨 3년 간 약 1억원의 등록금이 들어가지만 실제 법조인이 되는 건 10명 중 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8일 교육부에서 제출한 로스쿨 2기의 정원 대비 취업률을 살펴본 결과 검찰·법원·로펌·법률사무소 등 법조 관련 취업률은 42.0%로 집계됐다. 법조를 포함해 공공기관·기업 등 비법조 분야까지 포함한 전체 ... 법원 "10년간 성관계 거부는 이혼 사유" 부부관계가 소원해진 후, 10년 간 잠자리를 거부해온 남편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단독 정용신 판사는 아내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에서 "두 사람은 이혼하고, B씨는 A씨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B씨가 10여년 이상 성관계가 없었음에도 이를 대수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