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근혜 대통령 비방 주부 집행유예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임정택 판사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탁모(48·여)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박근혜의 사생활이라는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는 은밀한 사실에 대해 전파가능성이 큰 인터넷 게시판에 기재하며 사실이라 믿었다고 하지만 납득하기 어렵고, 허위 사실에 대한 인...  세월호법 극적타결, 유가족 반대가 '변수' ◇국회 본회의 개최로 국감과 새해예산안 심사 집중 여·야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반년이 다되가는 상황에 3차 합의를 이끌어내며 극적 타결에 성공했다. 특검후보군 4명을 여야간 합의로 추천하고, 이중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인사는 배제키로 했다. 하지만 여기에 유가족들의 참여여부는 추후 논의하기로 해 사실상 배제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세월호 가족... 새정치연합 "대통령 해외순방, 패션보다 내실 다져야" 새정치민주연합이 캐나다와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내실있는 해외순방을 요구하고 나섰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84개국을 순방하면서도 손에 건진 것 하나 없었던 과거 외교활동을 예로 들며 "'패션' 보다 '내실'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이 49회동안 84개국을 순방하면서 자원외교 성과로 71개국과 M... 애플, 아일랜드 정부 세금 특혜 혐의..'벌금폭탄' 위기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와의 불법 거래를 통해 막대한 이득을 챙긴 혐의로 유럽연합(EU)이 부과하는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로이터통신)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애플이 20년이 넘게 세금을 적게 내왔다는 증거를 조만간 공개할 방침이다. EC 지도부는 애플이 아일랜드 정부로부터 세금 혜택을 받아 2%에도 못미치는 법인... '460억 증여세 소송' 이호진 前 태광 회장, 항소심 승소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450억원대 증여세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장석조 부장)는 26일 이호진(52) 전 회장이 강남세무서 등 전국 15개의 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 결과를 뒤엎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부친인 고(故) 이임용 전 회장의 주식이 상속된 1996년에는 실제 주식 소유자가 누구인지 정확히 알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