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홍콩정부 "시위대와의 대화 전면 취소" 홍콩정부가 10일 오후로 예정됐던 학생 시위대 측과의 대화를 전면 취소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홍콩 정부가 시위대와의 대화를 전격 취소해 정치적 불안감이 고조됐다고 보도했다. 캐시 람 홍콩 정부 정무국장은 이날 저녁에 기자 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비협조적인 태도가 건설적인 대화의 기본을 무너뜨리고 있다"며 "10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대화를 취소한다"... 멕시코 검찰 "지방경찰과 갱단 손잡고 학생 17명 살해한 듯" 멕시코 지방 경찰과 갱단이 손을 잡고 시위를 벌이던 교육대 학생 17명을 살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NBC뉴스는 멕시코 검찰이 이괄라시 시위 진압에 참여한 경찰과 지역 마약 조직원을 소환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범죄조직이 학생들을 살해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공권력이 시골 교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시위를 막기 위해 범죄집단의 도... 홍콩 시위대, 정부와 협상 시작..시위 소강국면 홍콩 민주화 시위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정부와 학생 지도부가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우콩와 정치개혁·본토사무국 부국장은 학생 대표들과 예비회담을 가진 이후 양측이 공식 회담을 벌이기 위한 일반 원칙에 합의했고 밝혔다. 시위대가 행정장관 판공실 앞에서 물러난 지 하루 만에 협상이 시작될 단초가 마련된 것이다. 라우... 홍콩 시위대, 행정장관 판공실 봉쇄 해제 홍콩 정부 청사 앞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가 봉쇄를 해제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BBC는 홍콩 시위대가 행정장관 판공실 앞에서 물러나 다른 곳에 집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시위를 주도하는 시민단체인 '센트럴을 점령하라'는 이날 저녁 트위터를 통해 "행정장관 판공실 밖에서 시위대가 함께 고민한 끝에 출입구 봉쇄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 홍콩시위대 20만명 운집..정부 "월요일까지 해산할 것" 렁춘잉 홍콩 행정장관이 도심을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에 철수 명령을 내렸음에도 수십만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렁 장관이 TV 연설을 통해 "월요일 전까지 정부 청사를 막고 있는 길을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3000여명의 공무원이 일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태가 더 악화되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