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가계대출, 단기간 내 부실 가능성 낮아" 지난해 큰 폭으로 늘어났던 가계대출이 올 상반기에도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다만 가계빚이 단기간 내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사진뉴스토마토) 30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지난해 57조원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는 19조6000억원 늘어났다. 특히 올 상반기에 비은행 금... LTV·DTI완화에 8월 주택담보대출 4.6조원 증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한달만에 5조원 가까이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사진뉴스토마토) 11일 한국은행의 '8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모기지론 양도분 포함 기준)은 497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6000억원이나 늘... "카드·캐피탈社, 가계대출 증가율 규제해야" 신용카드회사와 캐피탈사, 리스업체 등의 가계신용대출에 대한 대출 증가율도 추가 규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규복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 개편안에 대한 소고'에서 "여전사들의 가계신용대출 비중을 10~20%로 제한한 규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으며 기준도 명확해야한다"고 8일 밝혔다. 여신전문금융사는 예금수신 기능이 없고 대출기능만 있는 신...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주택담보대출' 영향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 영향으로 한달만에 2조8000억원이나 늘어났다. (사진뉴스토마토) 13일 한국은행의 '7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말 현재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32조2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8000억원 늘었다. 지난 6월에도 은행 가계대출은 3조1000억이나 증가해 1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거...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연체율은 하락 6월말 국내은행의 가계대출이 전월 말 대비 3조원 증가했다. 정부가 '가계부채 구조 개선 촉진 방안'을 내놓으면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확대하라고 주문한데 따른 영향이다. 같은 기간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신규연체 규모보다 상회하면서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하락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국내은행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6월말 국내은행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