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도급업체에 공사비 대신 미분양 강매까지 몇몇 대형종합건설회사와 하도급업체간 불공정 거래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서해종합건설이 하도급업체에 공사 대금 대신 미분양 아파트를 떠넘기는 계약을 강요하고, 대금의 일정액은 유보금 명목으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동부건설(005960) 역시 비슷한 불공정 행위로 대표이사가 국정감사 출석 요구를 받았지만 불참했다. 하도급업체를 부도로 몰아 ...  4대강 8개 어도 주 6개 기능상실 4대강 현장점검 결과 한강과 낙동강 등의 8개 어도 가운데 6개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새누리당 김경협 의원이 제출받은 환경부의 4대강 살리기 전문가 합동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장점검한 8개 어도 중 6개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보였다. 한강 여주보 어도, 이포보 어도, 낙동강 합천·창녕보 어도, 영산강 승촌보 어도 등이 이동에...  상수도 관리 부실로 3천억원 '헛돈'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중인 지방상수도가 관리 부실로 지난 3년간 3000억원의 헛돈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수공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4482만톤, 2012년 3633만톤이었으며 지난해는 4569만톤이 수도관 밖으로 흐른 것으로 집계됐다. 3년간 누수량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517억원에 달한다. 수자원공사는 누수율을 낮추기...  경인아라뱃길 물동량 계획대비 7% 수준에 불과 2조6759억원이 들어간 경인아라뱃길의 물동량이 당초 계획대비 7%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객인원은 계획보다 25% 수준에 머물렀다. 14일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이 한국수자원공사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통 3년차인 지난해 물동량은 108만4000톤으로, 이는 당초 계획했던 1526만2000톤의 7.1% 수준이다. 여객인원은 32만7000명으로, 130만6000명 대비 ...  FTA 특혜관세 규정위반 추징세액 급증..'어렵고 몰라서' 수입업체들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FTA 특혜관세를 잘못 적용해 세관으로부터 추징당한 세금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의원(새누리당)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FTA 특혜관세를 잘못 적용해 수입업체들이 세관으로부터 추징당한 세금은 지난 2011년부터 올 8월까지 1600억원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