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영 장관, 에어포켓 구조 무위 국민에 사과 "결과적으로 에어포켓을 전제로 한 구조는 무위로 돌아갔다. 총."괄 지휘했던 장관으로서 깊이 사과드린다 이주영 해영수산부 장관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현장에서 세월호 사고 초기 구조실패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은 존재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불구하고 에어포켓을 언급해 유가족에게 헛된 희망을 준 것에 대한...  홍문표 "노후선박 예산타령 말고 특단조치 필요" 노후선박 교체와 관련해 예산보다 특단조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현장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선박교체를 위한 예산을 언급하자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이 "예산 타령만 하지 마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홍 의원은 "공교롭게도 엎친대 덮친다는 속담이 있는데 이런 참사 현장에 (해경 선박) 한 척이 고장났다"며 "이 한 척...  구조 수영 실력보다 토익점수..이상한 해경 공채 해양 구조의 최일선인 해양경찰청이 채용시 수영실력자보다 토익고득점자에 더 많은 가산점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경 중 잠수인력은 약 5%에 불과했으며, 간부의 92%가 현장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구조는 등한시하고 수사에 업무를 집중하고 있었다. 15일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에 따르면 해경은 토익 800점 이상인 사람은 최고 가산점을 3점 받을 수 ...  유조선 등 침몰선 2033척 바다에 '둥둥' 국내 연안에 충돌, 좌초, 전복 등으로 2033척이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3년 이후 서해 등 국내 연안에서 2760척의 선박이 침몰했으나 현재까지 73.8%인 2038척이 미인양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년 40~50건의 침몰사고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  선박안전기술공단 불합격률 세월호 참사 후 30%↑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선박안전검사 불합격률이 세월호 참사 이후 30% 이상 높아지며 기존 검사에 대한 부실검사 의혹이 커지고 있다. 15일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까지 검사대상 선박 중 0.01 ~ 0.04%가 불합격 처리됐지만, 세월호 침몰 이후인 6월말 기준으로는 0.12%까지 불합격률이 높아졌다. 공단의 선박검사 기준은 세월호 참사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