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사이버검열'논란 해명..'기준 미비'는 여전 '사이버검열', '사이버사찰' 논란으로 홍역을 겪고 있는 검찰이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모니터링 대상에 대한 명백한 기준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검찰청은 15일 15층 회의실에서 2차 '사이버 명예훼손 유관부처 실무회의'를 열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법무부와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미래창조부과학부, 경찰청, 서울중앙지검과 대검 과장급 ... (데스크칼럼)한국의 인터넷기업들이여, 저항하라! 최근 꽤 관심이 가는 소송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트위터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인데 FBI와 법무부가 가입자에 대한 정보제공 요구를 하면 그런 요구가 있었다는 사실과 구체적인 요구내용이 무엇인지 공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게 골자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기업들은 '투명성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요청한 자료요구 건수를 이미 공개하고 있다. 특히 구글은... 강덕수 "파렴치한 기업인 아니다..명예 찾고 싶어" 강덕수 전 STX 회장이 "육십 평생 신뢰를 바탕으로 정의롭게 살면서 글로벌 기업을 운영했다고 자부했던 명예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강 전 회장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재판장 김종호 부장)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매년 상·하반기 1000여명의 공채를 뽑으면서 우리는 적어도 돈 있는 사람을 상대로 돈을 벌어야지, 돈 없는 사람을 상대로 돈을 벌어서... '사이버 검열' 비난에 정부·여당 '한발 후퇴' 사이버 사찰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 폭주 양상을 보이던 검찰의 사이버 모니터링 강화 방침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시작은 황교안 법무부장관이었다. 황 장관은 13일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그간 검찰이 밝힌 사이버 모니터링 강화 방안 중 상당수 내용을 부인했다. "의견 중 ... 김진태 검찰총장 "다음카카오 영장 거부..생각할 수 없는 일" 김진태 검찰총장이 최근 감청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최근 불거진 '사이버 검열' 논란에 검찰총장이 직접 나서 의견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총장은 14일 대검찰청 주례 간부회의에서 "다음카카오 대표이사가 앞으로 감청영장의 집행에 응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는데, 그 정확한 취지는 모르겠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