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락가락' KB 징계, 금감원 '1·2인자' 갈등으로 비화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장에서 금융당국의 오락가락한 KB금융 징계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해명을 거듭할수록 금융감독원 1, 2인자간의 갈등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16일 금감원에서 열린 정무위 국감에서 임영록 전 KB금융(105560)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에 대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최종 결정 과정을 놓고 최 원장과 최종구 수석부원장의 말이 엇갈렸다. 정무...  최수현 "KB사태에 법과 소임 다해..물러날 뜻 없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물러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최 원장은 16일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KB사태에 대한 책임 차원에서 사퇴할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법과 원칙에 따라 소임을 다했다"며 이 같이 답했다. 또한 그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과 KB사태에 대해 논의했느냐는...  임영록·이건호 중징계 놓고 최수현-최종구 말 엇갈려 임영록 전 KB금융(105560) 회장과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에 대한 최수현 금융감독원의 중징계 최종 결정 과정을 놓고 최 원장과 최종구 수석부원장의 말이 엇갈렸다.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신동우 의원(새누리당)이 "금감원장이 임 전 회장과 이 전 행장에게 마지막으로 중징계를 내렸는데 그 의사결정과정에 수석부원장이 참여했...  최수현 금감원장 "임영록 전 회장 검찰고발 유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형사 처벌은 별개의 문제"라며 "임영록 전 KB금융(105560)지주 회장에 대한 검찰 고발을 유지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임 전 회장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KB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성하고 있는데, 금감원이 임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건을 취하할 생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이... KB금융, 오늘 차기회장 후보 4명으로 압축 KB금융지주가 16일 차기회장 최종 후보를 4명 이내로 압축하면서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KB금융(105560)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차기회장 후보군을 4명 내외로 압축한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군에는 (가나다 순으로)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양승우 딜로이트안진 회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  신제윤 "LIG손보 인수, 지배구조 따져봐야"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금융지주의 LIG손해보험 인수 문제는 지금과 같은 지배구조와 경영능력으로 인수할수있는지에 대해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규 의원(통합진보당)의 "LIG손보 인수 상황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신 위원장은 "두 회사가 계약을 맺은 상황이라 금융위는 ... 제2의 KB사태 방지대책은 '주인찾기' "KB금융 사태를 보며 금융산업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같은 기업이 나올수 없는 이유를 알게됐다"(조동근 명지대 교수) "주인 없는 은행의 사외이사는 정부의 대리인에 불과하다" (오정근 아시아금융학회장) KB금융사태의 재발을 막기위한 전문가들의 쓴소리가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주인있는 은행'을 만들어야 된다는 의견에 중지를 모았다. KB금융 사외이사에 대한 책임도 ... KB금융,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이동 차량 전달 KB금융지주는 14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51곳에 지원차량 51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산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윤웅원 KB금융(105560) 회장 직무대행,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차 5대, 승합차 22대, 승용차 24대를 포함해 총 51... "회장·행장 물러난 마당에.." KB 징계자 이의신청 미미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갈등과 도쿄지점 부당대출, 주택채권 횡령 등 잇단 사건·사고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KB금융지주 및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징계에 불복하고 나섰다. 다만 지난 5개월간 'KB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주 회장과 행장이 모두 자리에서 물러난 만큼 내외부에 또 다른 갈등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부담감에 이의신청 규모는 적었다. 9일 금융당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