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애국가 못 부르는 외국인, 한국인될 자격 없어" 법무부가 애국가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받아들일 사상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인과 결혼한 중국인 여성의 귀화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최주영 부장)는 최모(51·여)씨가 "귀화신청을 허가하라"며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 법무부 "외국인 귀화 추천 없이도 가능" 외국인들이 귀화할 경우 한국인의 추천 없이도 국적 취득이 가능할 전망이다. 법무부(장관 권재진)는 28일 외국인이 다른 사람의 추천을 받지 않고도 귀화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적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외국인이 '일반귀화'를 신청할 땐 국회의원·지자체장·5급 이상 공무원 등 명망 있는 자의 추천을 받도록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