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적쇄신 칼바람..실적부진에 '벌벌' 재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나락으로 떨어지자 해당 기업들이 앞다퉈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전방위적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것은 역시 '인적쇄신'이다. 2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 임원진의 31%를 감축하는 고강도 인... 삼성 법무팀 M&A 교육 실시..배경은? 삼성그룹이 인수합병(M&A)에 대한 사내 법무팀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계열사간 인수합병 등의 사전 정지작업이 계속되고 있고, 실적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M&A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그룹 계열사 법무팀 소속 변호사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M&A와 공정거래법 분야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주... 프로야구 정규리그 1·4위팀 결정, 경우의 수는? 올해 프로야구는 이제 3일간 9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전체 576경기 중 98.4375%를 소화한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순위 다툼은 끝나지 않았다. 삼성으로 확정된 것처럼 보였던 선두자리는 삼성의 연패와 넥센의 막판 분전을 통해 혼전으로 접어들었고, 4개 구단이 다투던 4위는 LG와 SK로 범위가 좁혀지긴 했지만 아직까지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다. 상위 팀인 삼성과 LG가 ... 삼성, 하반기 미래기술 지원과제 45건 선정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로 4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9건, 소재기술 분야 14건, 정보통신기술(ICT) 창의과제 분야 12건 등 총 45건이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양자장론 및 초끈이론 연구(서울대 이상민 교수), ▲차세대 원자로 중성미자 실험 과제(서울대 김수봉 교수), ▲랜덤 슈뢰딩거 연산자의 고유치 ... 삼성과의 밀월..정부, 원격의료 속도전 '1등 기업' 삼성을 위한 정부의 뒷바라지가 눈물겹다. 지난해 삼성그룹의 전체 매출액(금융사 포함 20개 주요계열사 기준)이 390조원에 달하면서 같은 기간 정부의 한 해 국가예산(총수입) 360조를 훌쩍 뛰어넘었다. 삼성이 흔들리면 국가경제가 휘청이는 공식이 성립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정책적으로 삼성을 비롯해 대기업을 지원해 온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