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부제철-채권단 '경영정상화 MOU' 체결 동부제철(016380)과 채권단이 23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부제철과 채권단은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당초 동부제철은 산업은행이 제시한 100대1 무상감자 등 경영정상화 방안에 반발했지만, 향후 김준기 회장에게 우선매수협상권을 부여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되면서 채권단의 경영정상화 방침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 김준기 회장 "동부제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겠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3일 동부제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사진)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채권단과 동부제철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동부제철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차입금 1조3000억원에 대해 개인보증을 서고, 전 재산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며 ...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MOU 체결 임박..우선매수협상권 '묘수' 동부제철(016380)이 이르면 내주 초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본격적인 경영정상화에 착수할 전망이다. 동부제철과 동부제철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들은 이번주 이사회를 통해 산업은행이 제시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한 결의를 마친 상태다. 김준기 회장의 최종 결단만 남았다. 동부제철은 100대1 무상감자, 출자전환 등 당초 산업은행이 제시... 동부제철, 400억대 전기요금 체납..당진공장 단전 조치 충남 당진에 있는 동부제철 공장이 3개월 동안 400억원대의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전기공급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동부제철 당진 공장은 전기를 이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전기로를 운용하고 있어 전기공급 중단은 생산 중단과 같다. 17일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3분기 400억원 규모의 전기요금을 납부하지 못했다. 미납금액은 7월분 139억9000여... 동부제철 정상화 방안 가결 동부제철 정상화 방안이 확정됐다. 정상화 방안이 원안대로 진행될 경우 김 회장은 동부제철 경영권을 채권단에게 넘겨주게 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부제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금융기관들의 동의를 거쳐 이날 오후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각 채권은행의 내부 절차상의 문제로 당초 예정일인 지난달 30일보다는 이틀 지연됐지만 채권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