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I "경제 전반적으로 부진..하방위험도 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라고 평가하면서 세계경제를 둘러싼 하방위험이 우리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KDI는 6일 'KDI 경제동향 11월호'를 펴내고 "최근 일부 지표가 소폭 개선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주택시장은 부분적으로 회... KDI "전세시장 상승세, 4분기에도 지속될 것"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 3분기 주택시장에 대해 "지표 전반에 걸쳐 완만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전세시장의 상승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DI는 5일 '2014년 3분기 부동산시장 동향분석'을 펴내고 "3분기 실질주택매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0.8% 상승, 전분기(-0.2%)의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했고 전기대비로도 0.3% 상승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불황형 경상흑자에 수출까지 감소..기업은 '아우성' 기업들이 실적 악화와 경기회복세 부진 여파로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경상수지가 31개월째 흑자를 이어가며 연간 경상흑자 사상 최고치 기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기록과 현실은 전혀 상관이 없는 실정이다. 경상수지 흑자가 수출이 늘어서가 아니라 내수 위축으로 수입이 감소해 발생하는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이고, 한국경제의 버팀목이던 수출기업도 줄어드는 수출 때문... 9월 경상흑자 76.2억달러..31개월 연속 흑자 지난달 경상수지가 76억2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3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 1980년대 후반 38개월(1986년 6월~1989년 7월)간 이어진 최장 흑자기록을 뛰어 넘길 수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달 경상수지는 76억2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흑자규모는 전월(72억달러)보다 4억200... KDI "자본시장 규제개혁, 시장 공감 부족" 금융당국의 자본시장 규제개혁이 보다 시장참여자 편에 서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단 무질서한 자본 이동에 대한 거시건전성을 훼손해선 안 된다는 주장이다. 21일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금융투자협회와 KDI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공동 개최한 '고령화 저성장시대, 금융투자산업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증권업에 대한 규제는 완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