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창근 SK 의장 "최태원 회장 공백 실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태원 회장의 경영공백으로 투자와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환경의 변화가 극심한 시기에 거대한 투자를 결정하거나, 사업의 본질을 바꾸거나, 혹은 게임의 룰을 바꾸는 일은 온전히 오너의 몫"이라는 말 끝에다. 최 회장의 장기 공백을 절감하는 말로, 이를 보완키 위해 출범시킨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한계에 대한 토로이기... SK그룹, 수펙스 산하 창조경제혁신추진단 발족 SK그룹은 9일 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창조경제혁신추진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등 전 관계사 최고경영자(CEO)가 모인 CEO세미나에서 창조경제혁신추진단 구성에 합의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단장에는 SK텔레콤 대표이사인 하성민 사장이 선임됐다. 하 사장은 대전창조경제혁... SK E&S, 1조원 규모 발전소 3곳 매각 추진 SK E&S가 보유중인 발전소 7곳 중 3곳에 대한 매각에 나섰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와 SK(003600) E&S에 따르면, SK E&S는 오성천연가스발전소와 전북열병합발전소 지분 각각 100%, 김천열병합발전소 지분 80%에 대한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삼성증권과 법무법인 세종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인수 예상가격은 부채를 포함해 약 1조 원 규모가 될 전망... SK, 내년 경영화두 설정.."강력한 혁신 통해 위기 극복" SK그룹이 내년 경영 방향을 안정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혁신으로 정했다. SK그룹은 28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용인시 SK아카데미에서 '2014 CEO세미나'를 열고 그룹에 불어닥친 위기극복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공백 속에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마저 덮치면서 위기감이 팽배해졌다. 이번 CEO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