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서정가제로 책값 거품 빠지나?..책 3천종 가격 57% 하락 출판 업계가 '개정 도서정가제'의 시행에 따라 자율적인 책값 인하에 나선다. 앞으로 책값 거품이 줄어들지 주목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1일 도서정가제 시행에 앞서 출판사로부터 구간에 대한 특별 재정가 신청을 받은 결과 146개 출판사가 총 2993종 도서의 정가를 평균 57% 내려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정가는 발행한지 18개월이 지난 도서(구간)는 정가를 다... 초등참고서 값 최대 10%↑..도서정가제 Q&A 개정 도서정가제의 시행령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이 제도는 책값 할인 상한선을 기존 19%에서 15%(가격할인 10% + 간접할인 5%)로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건전한 경쟁을 통한 책값 거품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과 함께 체감 책값이 오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특히 초등학생 학습 참고서가 이번 제도에 포함돼 책값 상승효과가 최대 1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 '새 도서정가제' 국무회의 통과.."체감 책값 오를듯"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정 도서정가제'의 시행령이 11일 열린 제49회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3년 도서정가제 도입 이후 11년 만에 바뀐 이번 개정안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새로운 도서정가제는 책값의 과다 할인과 그에 따른 책값 거품 형성, 지역서점과 중소출판사의 도태, 유통 질서의 문란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가 도입되... 도서정가제, 입법 취지 살릴 수 있을까? 내달 21일 새로운 '도서정가제'의 시행에 앞서 시행령 내용을 고쳐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개정되는 도서정가제는 제도상 허점을 악용할 여지가 많아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라는 입법 목적을 살리지 못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정기국회에서 도서정가제 관련 법안(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안)이 통과... "도서정가제 시행하면 소비자 부담 220원 '↑'" 내달 21일 새로운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 소비자의 책값 부담이 평균 220원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도서정가제 개정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분석한 결과 현재 도서 평균가격 1만4678원을 기준으로 평균 220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한 '출판문화산업진흥법'은 신간과 구간(출간 후 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