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울산대공원, SK가 2대에 걸쳐 지킨 '10년의 약속' "기업의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다." 최종현 SK그룹 선대 회장은 1995년 울산시와 울산대공원 조성 약정을 맺는 자리에서 "우리는 사회에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빚을 지고 있는 것이다"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울산대공원은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역사를 얘기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골 손님이다. 최 전 회장이 공원 조성을 결심한 것은 울산이 '제2의 고향'이기 때문. SK... 김창근 SK 의장 "최태원 회장 공백 실감"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태원 회장의 경영공백으로 투자와 사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환경의 변화가 극심한 시기에 거대한 투자를 결정하거나, 사업의 본질을 바꾸거나, 혹은 게임의 룰을 바꾸는 일은 온전히 오너의 몫"이라는 말 끝에다. 최 회장의 장기 공백을 절감하는 말로, 이를 보완키 위해 출범시킨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한계에 대한 토로이기... SK그룹, 수펙스 산하 창조경제혁신추진단 발족 SK그룹은 9일 그룹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창조경제혁신추진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등 전 관계사 최고경영자(CEO)가 모인 CEO세미나에서 창조경제혁신추진단 구성에 합의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단장에는 SK텔레콤 대표이사인 하성민 사장이 선임됐다. 하 사장은 대전창조경제혁... SK E&S, 1조원 규모 발전소 3곳 매각 추진 SK E&S가 보유중인 발전소 7곳 중 3곳에 대한 매각에 나섰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와 SK(003600) E&S에 따르면, SK E&S는 오성천연가스발전소와 전북열병합발전소 지분 각각 100%, 김천열병합발전소 지분 80%에 대한 매각을 검토 중이다. 이를 위해 SK E&S는 삼성증권과 법무법인 세종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인수 예상가격은 부채를 포함해 약 1조 원 규모가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