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산법인, 체불임금 직원에게 이자까지 우선 지급해야" 법인이 파산했다고해도 직원들은 임금과 퇴직금뿐 아니라 파산 이후의 이자까지 다른 채권보다 우선 변제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일 장모(26)씨 등 38명이 A사 파산관재인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파산 선고 전에 생긴 근로자의 임금·퇴직금뿐만 아니라 파... "혼인 파탄 뒤 아내 '바람'..상대 男에게 배상 못 받아"(종합) 배우자와 불륜을 저질렀더라도 그 관계가 별거 등 혼인 파탄 이후에 발생한 것이라면 불륜의 상대방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0일 A(50)씨가 별거 중인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맺은 B(53)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 서세원 "다리 끌었지만 목 조른 적은 없다" 아내 서정희(51) 씨에게 폭력을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 씨가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다만, 다리를 잡고 끈 것은 맞지만 목을 조른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손주철 판사의 심리로 진행된 첫 공판기일에서 서씨 변호인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한다"며 "대화를 나누다 우발적으로 서정희 씨를 밀고 끌... 다문화 혼인·이혼·출생·사망 다 줄었다 지난해 다문화 혼인과 이혼, 출생과 사망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혼인과 이혼은 각각 3년 연속, 2년 연속 감소 추세다. 또 다문화 출생과 사망은 4년 연속 증가하다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13년 다문화인구동태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2만6948건으로 전년보다 7.8% 줄었다. 지난해 전체 혼인은 전년보다 1.3%, 한... 대법, "파업주도 가스공사 노조간부 '무죄'" 파업을 했다가 엄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가스공사 노조 지도부가 무죄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적법한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파업을 주도한 이들을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3일 전국공공서비스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 황재도 지부장과 최준식 부지부장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