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혼 앞둔 배우자 불륜..이럴 땐 위자료 받는다 혼인의 실체가 없을 정도로 파탄난 상태에서 일방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고 하더라도 다른 배우자는 바람을 피운 상대방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0일 A(50)씨가 별거 중인 자신의 아내 B씨와 불륜을 맺은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파산법인, 체불임금 직원에게 이자까지 우선 지급해야" 법인이 파산했다고해도 직원들은 임금과 퇴직금뿐 아니라 파산 이후의 이자까지 다른 채권보다 우선 변제받을 수 있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0일 장모(26)씨 등 38명이 A사 파산관재인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파산 선고 전에 생긴 근로자의 임금·퇴직금뿐만 아니라 파... "혼인 파탄 뒤 아내 '바람'..상대 男에게 배상 못 받아"(종합) 배우자와 불륜을 저질렀더라도 그 관계가 별거 등 혼인 파탄 이후에 발생한 것이라면 불륜의 상대방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첫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0일 A(50)씨가 별거 중인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맺은 B(53)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 대법, "파업주도 가스공사 노조간부 '무죄'" 파업을 했다가 엄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한국가스공사 노조 지도부가 무죄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적법한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파업을 주도한 이들을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3일 전국공공서비스노조 한국가스공사지부 황재도 지부장과 최준식 부지부장에게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 대법 "쌍용차 근로자 해고 유효..긴박한 경영상 필요 인정"(종합) 2009년 쌍용차 대량해고 사태 때 해고된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이 상고심에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3일 쌍용자동차 해고자 노모씨 등 153명이 사측을 상대로 낸 해고무효확인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쌍용차의 원고들에 대한 해고는 모두 무효임을 확인한다"며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패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